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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챌린지 1기를 마무리 하며

2기 만괂부입니다.
4/21/2024 작성

안녕하세요 한입 FE 챌린지 운영진 이정환, 김효빈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한입 FE 챌린지 1기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시거나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운영 기간 동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1. 한입 FE 챌린지를 열게 된 이유

한입 FE 챌린지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진도표와 함께 매일 정해진 양의 강의를 수강
  • 매일 매일 출제되는 퀴즈를 해결하고 제출
 

온라인 강의의 특성상 스스로 진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완강까지 도달하시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동기부여 차원에서 그리고 함께 즐겁게 학습 하자는 차원에서 이렇게 기획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개설 취지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winterlood.com/post/한입 FE 챌린지 소개

 

TMI. 오직 서비스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어떠한 추가적인 비용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2. 모집 결과

이번 1기에는 총 165분이 신청해 주셨는데요

구글폼 오픈 이후 2일만에 100분이 넘게 신청해주실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 또 놀랐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직 개발자분들 부터 취준생, 대학생, 타 직군, 군인 등등 정말 다양한 분들께서 신청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중, 고등학생 분들도 계셨는데 정말 너무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렇게나 다양한 환경에 속하신 분들이 많이 모여 계신만큼

양질의 정보가 오가는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운영진의 역량 부족으로 잘 해내지 못했다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습니다.

(매일 미션 만들고, 체크하고, 피드백 드리는 데에만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

 

다음에는 조금 더 잘해볼게요!

 

3. 운영 결과

3-1. 전체 수강 시간

챌린지가 진행된 24일 동안 참가자 분들이 수강하신 강의 시간은 총 40,840분(681시간)에 달했습니다.

이는 133분(2시간 13분)짜리 영화 파묘를 307번 연속으로 볼 수 있는 시간과 맞먹는 엄청난 양입니다.

조크) 우리는 파묘를 307번 연속으로 본 사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

 

3-2. 전체 미션 제출 수

챌린지가 진행된 24일 동안 참가자 분들이 제출하신 미션의 개수는 724개 입니다.

 

여담으로 724번의 미션 제출에 모두 체크 리액션을 찍고, 현황표에 제출 현황을 반영할 자신이 없어서

챌린지 오픈 2일 전에 자동화된 미션 검사 도구를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이름하야 discord-mission-checker 프로젝트 인데요

2일만에 급조해낸 이녀석 덕분에 다행히 미션 검사가 밀리지 않고 잘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고맙다 mission-checker야!

 

3-3. 완주 및 예비 완주

총 18분(20%)이 정식 완주 하셨으며

36분의 예비 완주자(40.4%)가 아직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고 강의를 수강하고 계십니다!

4월 이내로 완주하실 경우 모두 완주로 인정해드리고 있으니 언능 미션 제출해주세요! ㅋㅋㅋ

 

4. 회고

즐거웠던 점 - 효빈

비록 12일간의 짧은 챌린지였음에도 불구하고,
디스코드 채널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질문도 많이 해주시고, 미션도 매일 매일 꾸준히 제출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챌린지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웹 프론트엔드를 위한 자바스크립트 첫걸음' 강의는 약 7시간의 강의로, 자바스크립트 강의 중에서 조금 긴 강의에 속하는데요, 그래서 다른 자바스크립트 강의들에 비해, 강의를 끝까지 수강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챌린지를 열고, 많은 분들이 하루 하루 강의를 수강하고 열심히 미션을 제출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너무 뿌듯했고, 생각보다 챌린지를 완주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아주 보람찬 챌린지가 되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학습을 희망하는 분들이 모여 함께 강의를 수강하고 미션을 제출하시는 모습, 다른 수강생 분들의 질문에 답변을 달아주시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많은 걸 얻어간 것 같습니다.

다음 챌린지는 더 많은 수강생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강의로, 그리고 더 좋은 미션들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한입 FE 챌린지 1기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효빈

즐거웠던 점 - 정환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정말 좋았습니다.

챌린지 진행 기간인 24일 동안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서
여러분이 오늘의 강의 내용을 어렵게 느끼지 않을지,
이론이나 실습에서 혼란을 느끼지 않을지 고민하며 진도표와 복습 과제를 준비했습니다.
가끔은 힘들고 귀찮은 날도 있었지만 😅
열심히 준비한 미션을 여러분께 제공해 드릴 때에는 언제나 설레임과 보람만 남더군요!

또 챌린지를 운영하면서
진도율이나 과제 등을 통해
여러분이 실제로 어떤 부분에서,
어떤 이유로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시는지
아주 조금이라도 알게되어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결국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의 마음을 잘 알아야
좋은 컨텐츠도 계속해서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앞으로도 쭉 진행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러분만 즐거워 해 주신다면 못할게 없다는 마음으로!
더 즐겁고 재미있는 챌린지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 정환
 

아쉬웠던 점 - 효빈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한입 FE 챌린지 1기에는 새로운 강의로 진행을 하고 싶었는데, 새로운 강의를 제작하는 일은 항상 어렵고 힘든 과정인 것 같습니다.🤣

챌린지 진행에 있어 아쉬웠던 점은, [수근 수근] 채널과 같은 소통 창구에서 제가 많이 떠들지 못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수강생분들과 소통을 많이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여러 일을 병행하면서 하다보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에는 강사분들과 수강생분들, 그리고 수강생분들끼리도 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정환님과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오겠습니다.👍

  • 효빈

아쉬웠던 점 - 정환

역시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킹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100분이나 넘게 참여해 주셨는데 … 실제로 참가자 분들간의 대화는 10번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

다음 챌린지부터는 참가자 분들끼리 조금이라도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정환
 

향후 계획

한입 챌린지는 당연히 계속됩니다.

2기 챌린지 역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로써는 5월내지 6월 즈음에 모집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 2기에는 효빈님의 신규 강의와 더불어 제 타입스크립트 강의도 챌린지 과목에 포함될 것 같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열심히 준비해 오겠습니다!

(한입 Next.js는 .. 7월 ~ 8월 중 출시 예정이라 … 3기에 뵙겠습니다 😢)

 

5. 감사의 말

끝으로 4주간의 긴 시간동안 저희와 함께 달려와주신

모든 챌린저 여러분들께, 그리고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잠깐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더 나아진 포맷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환, 김효빈 드림